IMG-LOGO
최종편집: 2024-05-03 23:56:42

우석대 태권도학과, “국제오픈 태권도페스티발”

품새, 종합경연, 태권체조 종합우승에 최우수 지도자상 까지 싹쓸이


... 허숙 (2016-03-02 15:53:26)

IMG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올해 첫 태권도 대회로 치러진 ‘2016 국제오픈태권도페스티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이 대회 품새 부문의 개인과 페어,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팀종합경연과 태권체조까지 1위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태권도학과 교수진은 이 대회의 지도자상을 싹쓸이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 대회는 국제오픈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호주, 프랑스 등 10개국 1,700명이 참가를 했으며, 경연종목으로는 품새(개인, 페어, 단체전), 팀종합경연, 태권체조, 격파(손날, 높이), 스피트킥 등 15개 종목으로 국내와 해외로 팀을 구분하여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팀종합경연부문에 3팀이 출전하여 팀별로 각각 특색이 있는 이야기가 들어간 스토리공연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품새부문에서도 여자개인전에서 출전한 김민선 학생과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맹유열, 하용균, 문성주 학생들은 최고의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1위를 차치했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종합우승에 힘입어 최상진 학과장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각 세부 종목별(품새, 팀종합경연, 태권체조)로 박진수, 오철희, 이정아 교수와 유성희 코치는 각각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학과장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마련된 국제대회라는 점과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세계 선수들과 함께 출전하여 우리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너무 자랑스럽다”며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도에는 ‘진짜 태권도’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