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평소 호기심이 많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면 발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래의 발명왕들을 위해 상반기 발명대회 개최소식을 정리해 보았다.

제39회 전라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지난해 11월 18일에 사전 설명회를 마친 제39회 전라북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라북도 교육청 주최, 전라북도과학교육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도대회 우승자들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라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과학I, 생활과학II,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의 다섯가지 분야에서 한사람당 최대 세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작품계획서와 지도교사 추천서를 초, 중학교는 3월 13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은 3월 15일까지 과학교육원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인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주제와 분야의 구분없이 일상 생활에서 착안해 낼 수 있는 모든 발명품을 대상으로 만19세 미만의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다.
출품 신청시 지도교사는 필수요건이 아니며, 1인당 최대 5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데,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 18시까지 www.kosie.net 에서 온라인접수를 하면 된다.

제16회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KYIC)

(사)한국대학발명협회 주최인 제16회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29세 이하인 중, 고, 대학 및 대학원생, 현역군인을 포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 된다.
www.invent21.com 에서 4월 1일부터 5월 6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명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계발하여 주고, 과학적 사고 능력과 탐구성을 키워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발명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평소에 호기심을 갖고 여러 사물과 현상을 관찰한다면, 미래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