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순희)에 새롭게 조성된 생태 놀이터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아들에게 인기다.
생태 놀이터는 체험동 빈 공간과 야외 정원을 10여종의 살아있는 애완곤충과 육지거북, 도둑게, 닥터 피쉬 등이 있는 생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유아들이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솔교사들은 “유치원에서는 살아있는 생물을 유지‧관리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쉽게 제공할 수 없었던 생태체험을 진흥원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주어 유아 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은 연간 3만 명의 유아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체험동 생태놀이터 애완생물을 정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생물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