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12월14일19시11분( Friday )



[ 2018 ]

서거석 “전북교육청 군산GM 지원, 선거용?”

“군산조선소 사태 땐 뒷짐 지더니”...대책 마련 촉구

문수현 기자 (2018년 03월 12일 21시)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북대총장)는 12일 “전북교육청의 한국GM 군산공장 및 협력사 실직자 자녀에 대한 지원책 마련 추진에 환영하지만, 군산조선소 사태 때를 돌이켜보면 ‘선거용’이란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군산조선소 사태 때도 5천명 넘는 근로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며 자녀들의 교육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는데, 당시 전북교육청은 뒷짐만 지고 있듯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북교육청은 GM은 물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와 자녀들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빠른 대책을 유관 기관 및 당사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이 이번처럼 지원책을 내놓고도 선거를 앞둔 선심성 대책이란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교육감이 보다 넓은 시야와 관점에서 정치와 경제, 사회 현상 등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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