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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인권영화제 6일 개막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헌팅그라운드’ 등 10편 무료상영


... 문수현 (2018-07-02 14:04:09)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12회째 전북여성인권영화제 ‘희허락락(喜.Her.樂.樂)’이 6~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7시에 영화제 기념식과 함께 개막작 ‘헌팅그라운드(Hunting Ground)’를 상영하고, 이튿날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5월 14일’(부은주 감독) ‘내 차례’(김나경 감독) ‘관찰과 기억’(이솜이 감독) ‘파란 입이 달린 얼굴’(김수정 감독) ‘흰집’(정영 감독) ‘말없이 추는 춤’(김유라 감독) ‘뼈’(최진영 감독) ‘소녀 씨름왕’(김찬송 감독, 폐막작) 등의 작품이 상영된다.

‘헌팅그라운드’의 커버 딕 감독, ‘관찰과 기억’의 이솜이 감독, ‘뼈’의 최진영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하다.

개막작 ‘헌팅그라운드’는 미국 전역의 대학 캠퍼스에 퍼져있는 성폭력과 이를 은폐하려는 대학 사회의 충격적 현실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상영관 99석 가운데 구글을 통해 신청한 50명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건네진다. 모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문의는 전북여성단체연합(063-287-345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