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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한국어 초급문법 연습장 발간

기본 문법 80개 수록...외국인학습자 위한 기본서


... 문수현 (2018-08-16 22:18:26)

우석대 다문화센터(센터장 이승미)가 이주자 교육용 ‘한국어 초급문법 연습장’(흐름출판사)을 펴냈다.

한국어 초급 문법 연습장은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표준교재인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 1·2’의 워크북으로 제작됐다.

이 책은 한국어 습득에 필요한 80개의 기본 문법을 수록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을 발간한 우석대 다문화센터 양소목 연구원과 양유경 강사는 “외국인 학습자가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교재 연구를 시작했다”며 “학습 현장의 경험과 동료 교사들의 경험들이 모아져 지속적인 수정과 보완을 통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2008년부터 법무부로부터 다문화사회통합거점대학으로 선정돼, 다문화 이해 증진과 이민자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