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김영서(한의학과 4년) 학생이 제12회 ‘도전! 허준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 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 허준 골든벨’은 전국의 한의대생들에게 경남 산청의 한방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도들에게 학업증진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7년부터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단위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9일 산청 IC 입구 옆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김영서 학생은 전국 한의대생 80여 명을 제치고 한의학과 한방약초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김영서 학생은 “이 대회를 통해 한방약초에 대한 상식도 키우고, 대회 우승과 장학금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회에서 이가은(한의학과 2년)과 송명규(한의학과 3년) 학생도 각각 4등과 5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