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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중 배드민턴 전국선수권 우승

남자중학부 단체전 정상...지난해 전국체전서도 금메달


... 문수현 (2019-03-20 17:11:07)

전북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 배드민턴부가 국내 정상에 올랐다.

‘2019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 중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완주중 배드민턴부(감독 윤미화, 코치 전으뜸)는 지난 16일부터 밀양시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대전 둔산중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17일 전남 화순중을 3-0으로 꺾고 이어서 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완주중은 모두 28개 팀이 참가한 남자중학부 단체전 경기에서 단 한 경기만 패했을 뿐 거의 완벽한 승리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첫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으로 김태림, 임관희, 박승민, 유준서 선수들이 활약했다.

완주중은 이밖에도 복식 3학년부 우승(김태림, 박승민), 단식 3학년부 우승(김태림), 2학년부 준우승(정우빈)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완주중은 지난해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배드민턴 부문에 전북연합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윤미화 감독은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라며 “모든 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