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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상징, 보라색 물결

다섯 번째 팬미팅 [MAGIC SHOP]을 마쳤다


... 임소희 (2019-06-25 01:36:44)

지난 22일, 23일에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팬미팅 ‘MAGIC SHOP’이 열렸다.

작년 네 번째 팬미팅 ‘Happy Ever After’와 다르게 팬미팅 진행자가 없었고 360도 공연이었다. 멤버들은 진행자 없이 부드럽게 팬미팅을 진행하였으며 360도 공연으로 올림픽 체조 경기장 전체를 활용해 전보다 더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다방면에서 볼 수 있어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진=임소희)

23일 방탄소년단은 엔딩 멘트로 인생의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 한순간을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인 RM(김남준)은 “오늘은 좀 슬프고 기운이 없는 날이었는데 이런 기분으로 무대 올라가면 안 되니까 걱정하다 V(김태형)랑 ‘HOME’무대 하기 전 밑에 세트에서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면 어떨까라는 말을 듣고 그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이어서 "여러분들이랑 너무 즐겁고 신나게 마지막을 장식 할 수 있는 마법을 여러분들이 세트가 올라가자마자 저에게 걸어주셔서 이 순간 만으로 충분한 것 같다. 이 시간이 지나가는 게 너무 슬프지만 우리 같이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하겠다. 진짜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개월 만에 열린 한국 공연인 팬미팅 ‘MAGIC SHOP’은 부산과 서울 각각 2일씩 4일로 이루어졌으며 방탄소년단은 이후 7월 6일, 7일, 13일, 14일에 ‘SPEAK YOURSELF’투어를 끝마치기 위해 일본으로 간다.


(사진=임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