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경찰관 직무스트레스 치료 나선다
예수병원과 전북지방경찰청, 마음동행센터 협약식 가져

( 임창현 기자    2019년 08월 12일 20시48분   )
     


예수병원과 전북지방경찰청은 8월 12일에 경찰관의 직무스트레스 치료 전문기관인 마음동행센터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의 경찰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를 받으려면 대전에 있는 센터를 이용해 왔으나 전국에서 12번째로 전북 예수병원에 마음동행센터를 신설해 경찰이 근무 중 각종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에 신속하게 치유할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예수병원 의학박물관 옆 공간에 개설된 마음동행센터에서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 김태형 마음동행센터장(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북지방경찰청 조용식 청장, 경무정보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교환,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음동행센터에는 상담실과 검사실, 바이오피드백을 비롯한 첨단 전문검사기 등 장비를 구비하고 1급 임상심리전문가가 상주해 검사 및 심리 상담을 한 후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예수병원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진료를 받는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전북의 마음동행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전북 도민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의 마음의 고통을 적극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전북지방경찰청과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함께 동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식 청장은 “예수병원과 함께 전북 경찰관의 건강을 지켜 강한 조직이 되어 더 따뜻하고 믿음직하게 도민의 안전과 치안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김철승 병원장에게 ‘마음동행센터’ 개설 등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경찰관은 직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높은 직종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마음동행센터를 이용한 경찰관의 정신건강 위험도가 42% 감소하고 주의집중력 등 치안역량도 8%가 향상되었고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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