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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우승, 관악금상’ 이리동중 축제분위기

동산드림 오케스트라 2개 대회 금상...축구부 한국중등축구연맹전 우승


... 한문숙 (2019-08-23 11:44:05)

이리동중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학교는 축제분위기다.

이리동중 동산드림 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12일 경상남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2014년 교육부지정으로 학생오케스트라가 창단돼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리동중 동산드림 오케스트라는 중학교 1,2,3학년 총 8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 대부분이 중학교에 올라와 처음 악기를 다루지만 매주 점심시간, 방과후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연마해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오케스트라로 거듭났다.

이리동중 축구부도 지난 22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치러진 제55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당당히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리동중 축구부는 1953년 3월 2일 창단해 전국소년체전, 금석배, 춘·추계연맹전, 오룡기(2회), 왕중왕전 등에서 수많은 우승기록을 남겼다. 2009년 왕중왕전 22연승에 이어 오룡기 8연승 등 30연승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대역사다.

김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 누구나 삶의 조화와 감동의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축구부의 그동안 땀의 결실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리동중 축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