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 수업 중에 "화류계 **대 여학생들 많다"망언
"본인 조폭출신이니까 조심하라" 학생들에게 협박

( 임창현 기자    2019년 09월 16일 15시18분   )
     


전북대 정교수가 수업 중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폄훼하고 여학생들을 모욕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어나자 학교는 해당 A모 교수의 수업을 폐강 조치했다.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는 A모 교수가 오티시간과 강의 시간에 발언한 내용으로 "본인은 조폭출신이니까 (학생들에게) 조심하라","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과거에 얽매이면 안된다. 혼자 유니클로 가서 몽땅 샀다" "교회를 왜 나가는지 모르겠다. 그게 다 가짠데 그걸 진짜로 믿고 지금 나이대에 그걸 믿는 게 한심하다"고 폭로 되어 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가끔 룸싸롱 가거든요" "화류계에 **대 여학생들도 많이 다닌다"고 수업중에 발언했다는 점. 전북대는 이 사실을 학과에 통보했고 학과는 교수회의를 통해 해당 수업을 폐강했다.

해당 발언의 A모 교수도 이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고 "세상에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는데, 너무 본인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고려하지 않고 수업했던 것에 사과 말씀 드린다"며 "종교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무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여러분들이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었다면 차후에는 좀 더 강의 내용 전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권 관련사고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내 인권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권센터를 별도 기구로 독립시켜 신고가 되지 않더라도 직권 조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A모 교수의 사건도 전북대 인권센터에서 직권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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