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4-04-24 21:47:42

전북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문수현 (2019-12-30 16:33:23)

기상청이 30일 밤 10시를 기준으로 전북 남원·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31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이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기상상황 모니터를 강화하고 한파대처 관련실과와 시군 재난부서와 한파쉼터 적극 운영,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 홍보 강화와 시설 피해 최소화 대응에 나섰다.

전라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한파가 자연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한파가 심해질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주민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총력대응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께서도 겨울철 기상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변의 독거노인이나 혼자 계시는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고, 국민 행동요령 수칙을 지켜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