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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한지, 노을을 짓다’...네번째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2월 19일~24일


  (  문수현   2020년 02월 17일   )

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선보여온 김원섭 작가가 4번째 개인전 ‘한지, 노을을 짓다’전을 연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2월 19일부터 2월 24일까지 열린다.

김원섭은 다수의 기획‧초대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국 한지공예대전 은상, 벽골미술제 대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원섭은 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예술과 접목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작가의 작업을 정리하고 돌아보는 자리다. 작가는 작은 한지 작업들을 화면에 조화롭게 배치해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전통 재료인 한지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동적인 회화로서의 작업을 시도한다. 한지를 변화 가능한 유기체로서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구기고 접고 찢고 뭉치며 다양한 오브제로 한지의 자유로움을 부여한다.

또한, 전통문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거나 일견 한지와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대상과 한지를 만나게 한다. 다양한 형태와 종종 드러나는 이미지 그리고 섬세한 묘사와 특유의 전통적인 색감은 희망적이고 따뜻하다.

이번 전시는 과거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찾은 것들을 디자인이라는 장르로 분석하고 이를 응용하여 한지 공예 및 조형이라는 이름 아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김원섭 작, 나무와 새, 116.8X91cm, 판넬 위에 혼합재료, 2019


△김원섭 작, 한지 모던 책거리2, 116.8X91cm, 판넬 위에 혼합재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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