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김명중), SK브로드밴드(최진환)와 연세대학교(서승환)는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생명존중과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중 EBS 사장,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과 장용석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이 참석하였다.

올해 제3회를 맞는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과 학교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영상화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 스스로 자각하고 문제 해결에 실천적으로 나서도록 돕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올해 영상제 주최측은 청소년들이 영상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도록 영상제 공모 주제를 작년 단일 주제에서 올해 3개의 복수 주제로 늘리고, 시상금액 및 시상작품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최측은 영상제 기간 동안 청소년들을위한 영상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영상제에서 SK브로드밴드는 Btv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영상작품 홍보와 사업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EBS는 영상공모 캠페인 진행과 미디어 홍보, 우수 영상 확산 등을, 연세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지식공감 영상 제작 참여를 담당한다.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크게 영상 공모전, 학교 방문 토크 콘서트, 지식교육 영상 제작 확산 등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오는 7월 1일 영상공모 공고일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