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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공예 원로 정예작가 10명 전시회

전북도립미술관 17~22일 서울, 24~30일 익산...목칠·금속·섬유·도자 등


... 문수현 (2020-06-15 16:37:38)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인사아트센터 6층)은 17일(수)부터 22일(월)까지 ‘한국현대공예 원로‧정예 작가 10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원로작가는 목칠공예 최승천, 금속공예 강찬균, 금속공예 최현칠, 섬유공예 김지희, 목칠공예 곽대웅, 목칠공예 박형철, 목칠공예 김덕겸, 도자공예 조정현, 섬유공예 여은희, 도자공예 김인숙 등 10명이다.

이들은 한국공예가협회 창립회원으로 한국현대공예의 토대를 만들고 개척해온 원로작가로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공예의 자부심과 밝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전시에 이어 곧바로 익산 W미술관에서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일주일간 전시를 이어간다. 지역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예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공예문화협회는 ‘익산한국공예대전’을 올해로 21회째 운영해오면서 많은 우수 공예작가들을 배출해오고 있다.


▲조정현(도자공예), 들국화의 나들이, 흙토, 330x250x140mm, 2012


▲김지희(섬유공예), 보(褓) + 시그마4, 전사염, 880x880mm, 1990


▲최승천(목칠공예), 새가 있는 풍경 S-1213 & 14, 목재에 채색, 300x200x140(x2)mm, 2012


▲강찬균(금속공예), 가자 가자, 백동, 알미늄, 310x360x60mm,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