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이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0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12년째 지속되는 사업이며, 전국 박물관·미술관 내 특화된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주미술관은 오는 12월까지 "2020 KB박물관 노닐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초·중·고등학교 등 5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노닐기 홈페이지(www.kbmuseum.com)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박물관 노닐기 참가신청 → 통합검색란에 “전주미술관” 검색 후 신청서 작성, 미술관에서 최종 승인 공지 후 희망 날짜에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받을 예정이다.

한편, 미술관에서 준비한 「밤에 빛나는 부채 – 블랙라이트와 전통문양을 이용한 부채 꾸미기」체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부채에 전통문양을 스텐실 기법으로 블랙라이트 물감을 이용해 채색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해당 전통문양을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어둠에 반응하는 물감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