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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이 함께 하는 특별전시 ‘기후변화와 생태계’


... 편집부 (2021-09-10 16: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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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 늘푸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개월간 국립생태원과 공동협력해 늘푸른도서관 내 2층 계단 벽면 전시 코너에서「기후변화와 생태계」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한반도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경각심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내용은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물들’, ‘기후위기와 대응’, ‘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 연구’, ‘병들어 가는 생태계’ 등으로 구성되며 ‘기후변화와 생물들’에서는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생태조사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우리나라 동식물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연구’에서는 국립생태원이 수행하고 있는 생태계 기후변화 조사, 기후변화 위험평가, 가문비나무 개체군 유지능력 평가 등 기후변화 연구 과제를 소개하며, 전시장에는 연구 성과물인 연구보고서, 생태도서 등을 함께 전시해 기후변화 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숙 시립도서관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립생태원과 공동기획 특별전시 개최로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