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명중)가 학생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듀냐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7월 19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

〈듀냐 맞춤형 멘토링〉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별 전문 멘토가 멘티의 전반적인 학습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해당 영역의 교원자격증 취득(예정)자 중 선발되며, 4주간 EBS 온라인클래스(www.ebsoc.co.kr)를 활용하여 멘티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게 된다.

서비스는 멘토 1인당 최대 20명의 멘티로 구성된 클래스를 담당함으로써 소수 인원 관리를 통해 개별적인 학습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되며, 약 20명으로 구성된 클래스는 멘티 모집 시 사전 조사한 학습 수준과 학업고민을 토대로 구분한다.

멘토는 멘티의 개별 수준과 학습목표에 맞는 EBSi 콘텐츠를 선별하여 직접 구성한 주간 학습계획표를 제공하고 시기별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실제적으로 멘티의 학업을 돕는다. 특히 단순 학습 내용 전달이 아닌 전반적인 공부 방법과 생활 습관에 초점을 두어 실제적이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는 멘티의 요구와 클래스 성격에 맞는 EBSi 강의를 기반으로 학습 계획표를 직접 구성하여 멘티에게 제공하고, 학습 시기에 따른 평가를 주 1회 실시한다. 평가는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 시작 전 개별 멘티의 수준 파악을 위한 진단평가, 주간 학습 종료 후 학습 결과 확인을 위한 형성평가, 전체 멘토링 활동 종료 시 최종 학습 성취도 파악을 위한 총괄평가를 포함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 학습 지도를 위해 온라인클래스 화상수업 기능을 활용하여 일대일 화상 멘토링을 멘티별 주 1회 실시한다. 화상 멘토링에서는 멘티의 학습 고민 해결과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멘토는 개별 진도율 및 학습내용, 주간 미션 달성 여부, 화상 멘토링 내용 등을 포함한 주간 학습리포트 작성하여 학생 스스로가 학습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방학은 1학기를 되돌아보고 2학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고3에게 여름방학은 수시 지원 및 수능을 대비하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고, 고1, 2의 경우 학기 중 발견한 자신의 학습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EBSi는 맞춤형 멘토링을 통하여 학생들이 짧은 방학을 이용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사교육비 절감 및 학습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BS는 여름방학 멘토링에 이어, 2학기부터 〈듀냐 맞춤형 멘토링〉 2기를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2기 멘토 및 멘티 모집은 8월 초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