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4-04-24 21:47:42

전북대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 과정생들,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


... 편집부 (2022-06-21 15:43:06)

IMG
전북대학교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 과정생 다수가 2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2 전북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융합기술경영학과는 호남권 최초로 융합기술사업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출범한 전북대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권대규․이하 MOT 사업단)이 운영 중인 대학원 과정의 학과로, 지난해부터 전일제형과 재직자형으로 나눠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 향 석사과정생(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팀장)을 비롯해 안종욱 박사과정(올릭스 대표이사), 이준 박사과정(내쇼날시엔디 대표이사), 정승관 통합과정(㈜친한F&B 대표이사), 홍화영 박사과정(한국탄소산업진흥원 수석) 등이 중소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이인호 박사과정생(㈜그룬 대표이사)이 고용부장관상을, 김강훈(쌍영방적주식회사 대표이사)․신주희(삼정농산푸드 대표이사), 정미림(한국식품연구원 행정원) 석사과정생, 임해원 전북대 MOT사업단 팀장 등이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에 과정생 다수가 수상하게 된 것을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직자 교육의 공으로 돌렸다.

전북대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는 융․복합시대에 맞는 교육을 위해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경영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가 참여하는 하이브리드형 교육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전북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의 융합기술경영 인재양성을 위해 혁신리더와 혁신개발, 혁신관리형 등의 3개 트랙을 운영하고, 기업들이 산업구조 전환과 고부가가치 역량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전북지역 기업 및 기관 재직자 80명이 재학,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빙해 융합기술 혁신경영 세미나 등을 여는 등 과정생들의 역량 계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권대규 전북대 MOT 사업단장은 “융합형 인재양성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맞춤형 지원 등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일”이라며 “경영과 공학의 통합 연계, 산업계 수요 반영 등을 통해 글로컬 융복합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하여 지역혁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