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정혜정 교수)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생 교육 및 취업 경쟁력 제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성차별과 경력단절 등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청년 여성의 중단 없는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지정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을 공모해 전북대를 비롯한 전국 17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여성가족부와 전북도 지원을 받아 앞으로 여대생 개인별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직무능력 훈련, 지역사회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여대생들의 커리어 개발과 취업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는 젠더의식 강화 프로젝트, 여성리더특강, 여대생 직종별 멘토링, 병영캠프, 여성 ROTC 준비반 및 여군사관 양성과정, 여교수-여대생-여고생 트리오 진로멘토링 등을 개설해 여대생들의 조기진로 개발과 취업지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정혜정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대생들의 교육과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사업 수행으로 지역사회 타 기관과의 협력과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역량을 모아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