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생 해외봉사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출정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최상훈 학생처장, 김명준 봉사단장, 정정호(행정학과4학년) 등 학생해외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다짐을 했다.

봉사단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12박 14일 동안 몽골 투아이막 후문 촉촐보르 초중학교와 울란바토르 쟈니호갈항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명준 취업지원본부장을 단장으로 교육 및 노력봉사활동, 한국어교실,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k-pop 공연 등 문화교류활동과 예체능교육, 교실 리모델링 및 놀이기구 기부 등의 노력봉사를 하며 대학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한국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김명준 단장은 “대몽골 국제교류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하계봉사활동지로 몽골지역을 선택했다”면서 “동계봉사활동은 인원을 더 확대시켜 캄보디아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