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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전북기업 해외시장 진출 적극지원

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 8개 선정기업과 협약 체결


... 편집부 (2014-07-02 16:43:50)

전주대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은 2일 오전 대학본관에서 ‘2014년 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북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농업법인 ㈜홀푸드, 슈가팜, (유)더고은, 수테크놀로지, 씨엠디자인, ㈜디콘, 프라벨, ㈜애콥토 8곳이다.

‘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8개 기업은 전주대 창업지원단과 협약을 통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여 해외바이어 및 협력사 발굴을 통해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나설 예정이다.

이들 8개 기업들은 2011년부터 창업선도대학에서 배출한 창업 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며, 업체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천연찜질팩과 천연염색 속옷을 제조하는 슈가팜은 오는 9월 일본 도쿄 GIFT SHOW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저수조의 물을 이용하여 용변 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는 변기탈취장치인 에리쉬를 개발한 수테크놀로지는 오는 8월 상하이 건축 전시회 참가하여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나선다.

군고구마를 페리스트로 만들어 햇반과 같은 용기에 담아 군고구마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유)더고은은 2014년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사업 큐텐에 선정되어 온라인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시장은 한계가 있어 해외시장 진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협약 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