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10일 오후 6시 대학 JJ아트홀에서 전북 고등학교교사 700여명을 초청해 2015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고교교사들의 진학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15학년도 전형 및 지원 전략 안내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전북 도내 일선 고교와 대학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대 음악학과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이호인 총장의 인사말, 서은혜 교수의 전주대 소개, 정종원 입학지원실장의 2015학년도 입학 전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전주대 출신 동문 가수 김희진 씨(라나예로스포)의 열창과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이 어우러져, 전주대만의 특색 있는 입시설명회라는 평을 받았다.

이호인 총장은 “전북 지역 고등학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전주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고등학교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수시 모집을 통해 2,074명을 선발하며,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모집을 통해 739명 등 총 2,813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