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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재활학교 박도연양 직업기능경진대회 대상

16~17일 전국대회에서...전북학생들 대상1, 금1, 은2, 동2, 장려상6 수상


... 편집부 (2014-10-24 12:35:48)

2014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전북지역 학생들이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장려상 6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동암재활학교 박도연(고2) 양은 스티커붙이기 종목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선화학교 노유리(고2) 양은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금상, 동암재활학교 임민주(중3) 군은 한지공예 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북맹아학교 이국형(고1) 군은 컴퓨터활용능력 종목, 전북푸른학교 최호영(고2) 군은 한지공예 종목에서 동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참가학생들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0월 16일과 17일 1박2일간 제주에서 열렸으며, 전북 선수단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12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9명이 시각디자인, 음악, 점역교정, 컴퓨터활용, 한지공예,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사무행정 등의 종목에 참가했다.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취업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청각장애 3종목(제과․제빵, 컴퓨터 조립, 시각디자인), 시각장애 3종목(컴퓨터활용능력(엑셀), 음악, 점역교정), 지체장애Ⅰ 3종목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지체장애Ⅱ 3종목(십자수,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에서 17개 시도 총 1,000여명의 학생 및 인솔교사 등이 참가했다.

전북교육청 유인식 장학관은 “그동안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앞줄 가운데 박도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