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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중 151명, 비전대서 진로체험

24개 학과 미래직업군 실습 기회


... 한문숙 (2015-07-20 16:01:37)

전주기전중학교 학생 151명이 20일 전주비전대 신재생에너지과, 컴퓨터정보과, 방송영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미용건강과 6개 학과에서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가졌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진로탐험을 위한 전공체험에 나선 것.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

한영수 총장은 “비전대는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문대학인 만큼 공업, 사회, 보건, 체육계열 24개학과에서 학생들이 미래에 계획하고 있는 직업군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실습해볼 수 있다”며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6월 전주시교육지청과 MOU를 체결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도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 전주비전대 방송영상디자인과 김지애 교수에게서 전공체험 교육을 받고 있는 기전중학교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