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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학교 내년 100곳으로 확대

전북교육청, 올해 80개교 지원...학습더딤 학생에 진단·상담·치유


... 문수현 (2015-07-21 16:50:38)

전북교육청이 두드림학교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초등 60개교, 중학교 20개교 등 총 80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100개 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두드림학교는 학습더딤 학생의 진단 ․ 상담 ․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 규모에 따라 600만원~1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환경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더딤 학생들의 원인 진단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해주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자칫 소외될 수도 있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야한다는 것이 두드림학교의 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두드림학교는 2014년부터 시작된 기초학력향상 지원 정책의 하나다. 학습더딤학생의 진단 ․ 상담 ․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전북교육청에서는 2014학년도에 52교(초 37교, 중 15교), 2015학년도에 80교(초 60교, 중 20교)를 선정했으며, 2016학년도에는 100교를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