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회장 국방호 영생고 교장)는 지난 1일 전주영생고등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전북영어공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지역 1100여명의 영어교사를 대표해 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 김정기 장학관, 전북교육연수원 이영숙 교육연구사, 부안교육지원청 김난희 장학사, 정읍교육지원청 이진희 장학사, 전주교육지원청 김윤자 장학사를 포함한 핵심영어교사들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오는 18~22일 5일간 30시간에 걸쳐 ‘소통과 배려, 참여로 만드는 학생 배움중심 영어수업 능력 신장’을 주제로 중등 영어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한국 중등영어교육연구회 대전학술포럼에 전북 발표자와 함께 참가해 전북 영어교육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한편, 지난해 7월 10일에는 전북교육청에서 ‘흥미 있는 도시농어촌 수업사례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