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학생 87.6%, "생존수영 교육 필요하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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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4-09-27 2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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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실시한 '수상안전교육 만족도 및 효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전북 지역 초등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북 14개 시·군 초등학생 645명, 교사 322명, 학부모 1,0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87.6%가 생존수영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학생 응답자의 84.7%는 생존수영 교육을 즐겁게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71.9%는 교육 후 물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다고 응답해 교육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도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에 각각 75.5%, 92.1%가 공감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포함한 수상안전교육을 운영 중이며, 올해 교육 대상은 2만9,4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