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25일 교내 새세대광장에서 2024학년도 공직·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45개 기업과 15개 도내 기관이 참여해 총 60개 기관이 함께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잡케어, 공직자 특강,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사전 추천채용 공지를 통해 기업 매칭을 진행한 결과, 행사에는 원광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4,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정보를 얻고 공공기관 현직자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으며, 전공에 맞는 진로 상담을 통해 취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공직 및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인사 담당자와 소통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