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협회 박영완 이사장이 ‘영화영재 금태경’ 작품으로 인도의 Arjuntala International Film Festival(AIFF)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26일 전북독립영화협회는 AIFF는 서벵골주 사우스 24 파라가나스에서 매년 열리는 영화제로 ‘영화영재 금태경’ 수상은 지역독립영화는 물론 독립영화의 해외진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시사하는 뜻깊은 수상이라고 밝혔다.

‘영화영재 금태경’은 지난 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에서 특별상영되며 관객들을 만났다.

전북독립영화협회는 “지역영화인이 제작한 영화가 다른 나라에서 상영되며 관심을 받은 것과 더불어 수상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지역독립영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